• ▲ 대구청년 열정챌린지에 참가한 학생들이 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대구보건대 제공
    ▲ 대구청년 열정챌린지에 참가한 학생들이 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뷰티코디네이션학부 재학생 60명은 19~20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주최로 중소기업대구경북연수원에서 열린‘대구청년 열정챌린지 1+’(이하 챌린지)에 참가했다. 
        
    이번 챌린지캠프는 자기 주도적 진로 설정 프로그램인 ‘창의적 진로 설계 시뮬레이션’과 ‘드림보드게임’등으로 열렸다.

    19일 첫날 행사에는 빅아이디어연구소의 김종섭 소장이 나서 대구경북지역의 탄탄한 크리에이티브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스토리를 학생에게 전달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저녁에는 에스멜린의 신아영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20대 여성 CEO의 창업 스토리를 듣고, 여성 창업자로서의 경험과 역량에 대한 허심탄회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현주(여) 학과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은 전공과 연관한 한정된 진로를 결정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새롭게 진로에 대한 방향을 정하고 이를 주도적으로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신용우 고용본부 팀장은 “열정챌린지처럼 대구 지역의 청년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의 접근을 통해서 새로운 고용 해결의 실마리를 풀고 싶다”며 “앞으로 지역 청년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