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시는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현장투입 예정 공무원 400여명 대상 교육을 펼쳤다.ⓒ김천시 제공
    ▲ 김천시는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현장투입 예정 공무원 400여명 대상 교육을 펼쳤다.ⓒ김천시 제공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최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현장투입 예정 공무원 400여명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AI 전국 확산에 따른 시민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25일부터 가금류 거래시장 폐쇄, 거점 및 이동소독시설 3개소 운영과 12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또 강변 산책로 일부폐쇄 및 소독시설 추가 운영, 반경 10㎞이내 가금류 이동제한, AI에 취약한 소규모 사육 1,100농가 1만2,500수 가금류를 지난 12월 예방적 도태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시청 농축산과는 산란계 5만수이상 14농가에 책임전담공무원제 시행, 농가 진출입차량 방역소독, 축산농가 내 매몰예정지 사전 선정, 야생조류 서식지인 하천·저수지 등에 예찰 방역소독을 펼치고 있다.

    생활환경과는 살처분에 대비해 매몰탱크 사전 확보, 보건위생과는 살처분 대비 투입 예정공무원 400명에게 인체 감염 예방을 위해 계절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날 교육은 이성규 부시장의 상황설명에 이어 AI 감염에 대비한 실지 훈련 및 교육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