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는 행정자치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공동으로  ‘정부3.0 개방·창업공유마당’을 2월 15일 개최한다.

    시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장 및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동구에 위치한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이 행사를 갖고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개방을 통한 창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 행사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연계해 정부3.0 핵심가치인 개방을 통한 창업을 주제로 성공사례 발표와 토론, 창업지원 업무협약식, 창업기업 간담회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대구광역시의 ‘케이앤컴퍼니’, 한국정보화진흥원의‘빈닷컴’, 한국감정원의 ‘앞집’ 등 창업기업 지원 성공 사례와, 부산시의 ‘공공데이터 제공 및 활용 개선’,과 신용보증기금의  ‘원스톱 창업지원’정책지원 사례가 발표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구시,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신용보증기금, 한국감정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전국 최초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청년창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청년이 마음껏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대구시는 청년의 꿈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종인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데이터 개방뿐만 아니라 정부 및 공공 기관들이 가진 공적자원 개방을 통해 청년 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자체와 혁신도시 공공기관간  협업 모델과 창업샘터를 전국으로 적극 확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