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도청신도시 조기활성화 협력회의 모습.ⓒ경북도
    ▲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도청신도시 조기활성화 협력회의 모습.ⓒ경북도

    경북도는 도청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한 협력회의를 갖고 신도시 개발에 힘을 쏟는다.

    도는 15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도, 안동시, 예천군, 경북개발공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도청신도시 건설 및 조기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회의를 가졌다.

    이날번 회의는 신도시 지역 조기개발과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유치 촉진, 생활편의시설, 도로교통, 교육·문화·체육시설 등 확충을 통한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해 인구유입 촉진 등을 위한 논의가 있었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협력 과제로, 경북도는 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 적극추진, 신도시 유관기관단체 유치촉진, 국도 28호선, 지방도 916호선 신도시 연결도로 개설공사 등에 나서고 안동시와 예천군은 도청 신도시 내 문화시설 확충, 도청이주민 이주단지 조성에 따른 사도 개설지원, 신도시 공원녹지 유지관리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 경북개발공사는 도청신도시 공공임대주택 건립, 상업용지 내 주차장부지 지자체 수의공급, 신도시 1단계 공공시설물 이관 및 관리 등에 나선다.

    양정배 경상북도 도청신도시본부장은 “도청신도시 개발 촉진과 조기활성화를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러한 열정과 노력으로 신도시 투자 확대 및 건물신축 등이 활발하게 진행돼 신도시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 모습을 보이고 있고, 개발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