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41개 전략사업에 골고루 잘사는 경북만들기 주력
  • ▲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계획도.ⓒ경북도
    ▲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계획도.ⓒ경북도

    경북도가 낙후지역 발전을 위해 총사업비 1천여억원 재정지원한다.

    도는 6일 낙후지역 발전을 위한 도내 16개 성장촉진지역 시·군 41개 사업에 대한 총사업비 1,316억원의 재정지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미 도는 지난 4월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지역개발조정  위원회’를 열고 ‘경상북도 낙후지역 발전 기본계획’에 대해 심의·의결 했고 같은 달 최종보고회를 거친 바 있다.

    ‘경상북도 낙후지역 발전 기본계획’은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71조, 경상북도 지역균형개발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23조에 따라 낙후지역 발전 특별회계가 설치돼 재원이 마련된 것이다.

    이번 낙후지역 16개 시․군은‘낙후지역 발전 지원사업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원사업을 신청했었고 도는 1차 서면검토, 2차 현장점검,  3차 사업비 검증과 자문회의 4회, 관련기관 협의 등을 거쳐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지속가능하고 매력적인 지역 만들기’라는 비전으로 ▲ 특색있는 지역 ▲ 소득있는 지역 ▲ 살기좋은 지역 ▲ 건강한 지역 이라는 4개의 목표를 정하고, 4개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양정배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낙후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 발굴과 지원을 시행하는 것으로, 향후 5년간 낙후지역 발전을 위한 청사진이 마련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골고루 잘사는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원사업이 완료되면 생산유발효과 1,533억원, 고용창출효과 1,841명, 부가가치유발효과 965억원 등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