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르노삼성자동차로부터 받은 자동차 전장부품 관련 전자기적합성 인증서.ⓒ구미시
    ▲ 르노삼성자동차로부터 받은 자동차 전장부품 관련 전자기적합성 인증서.ⓒ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차종범·이하 기술원)은 최근 르노삼성자동차로부터 자동차 전장부품 관련 전자기적합성(EMC·Electromagnetic compatibility) 인증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진행하는 EMC 인증시험기관 지정 프로그램은 EMC 평가 설비를 보유한 우수한 사외 평가기관을 선정해 인정서를 발급해 주는 제도이다. 

    이번 선정으로 지역내 중 소기업들을 대상으로 EMC 시험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제품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차종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최근 자동차에 탑재되는 부품들의 전자화가 가속화 되고 있으며 각종 센서 및 통신기술등을 이용하는 차량 내 전장부품의 비중도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르노삼성자동차의 EMC 인증시험기관 지정으로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중소업들의 시장진출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술원은 2014년 KOLAS 인정 이후로 르노삼성자동차 뿐만 아니라 현대기아자동차, BMW, 폭스바겐 핵심 전장부품에 대한 지속적인 시험·평가를 진행해 국내외 시험 인증 역량을 인정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