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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한병홍)는 19일 여름철 맞이 릴레이 사회공헌활동 제1탄 중증장애인 시설개선 공사 봉사활동을 중구 남산동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8월 여름철을 맞아 뜸해질 수 있는 시기에 더욱 적극적인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릴레이 사회공헌 행사이다.
지역본부는 그 시작으로 관내 중증장애인 주거시설 개선공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간단한 생필품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구경북본부에서 사회공헌업무를 총괄하는 이상일 경영지원부장은 “불편한 생활 환경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증장애인분께 조금이나마 시설을 개선해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우리 LH도 주거취약부분이 없는지 면밀히 검토하여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도움을 받은 대구 중구 남산동 지체 장애인 노행용(69)씨는 “평소 집안을 돌아다닐 때 턱은 높고 문은 없어서 굉장히 힘들었는데, 이렇게 LH에서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시고 도움을 주셔서 힘이 난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이번 릴레이 공헌활동 1탄에 이어 20일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문화교실, 24일 LH신입사원이 함께하는 쪽방촌 방문 및 생활환경 개선활동, 25일 장애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관람 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