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44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양궁대회가 4일 예천진호국제양장에서 개막됐다.ⓒ예천군
    ▲ 제44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양궁대회가 4일 예천진호국제양장에서 개막됐다.ⓒ예천군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 이현준)이 주최하는 제44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양궁대회 및 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시·도 대항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양궁대회가전통 활의 고장인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1,300여명의 전국 남·여 중·고등부 임원 및 선수 등이 참가, 7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의 경기방식은 올림픽 라운드 방식 및 거리별 라운드 방식으로  토너먼트 경기와 거리별 경기 기록 합계로 순위가 결정된다.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 이현준 군수는 대회사에서 “오늘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우리나라 양궁을 이끌어 나갈 희망이며,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를 널리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최고의 시설과 규모를 자랑하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은 매년 전국규모의 양궁대회가 10~13회 개최되며 양궁체험장 운영 등으로 연인원 3만 여명이 이곳을 찾으면서 지역경기 활성화는 물론 농․특산물 판매 홍보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