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와 울진군이 2017년도 재난분야 정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경북도는 매뉴얼 정비 분야에서, 울진군은 피해복구사업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주시와 청송군은 피해복구사업과 재해예방사업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또 지난해부터 이어진 9.12지진, 태풍 ‘차바’, 집중호우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복구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김천시 김진하), 포장(경북도 육상호), 대통령표창(2명), 국무총리표창(4명), 장관표창(13명) 등 공무원 및 민간인 21명이 개인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원열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재난 현장의 일선에서 재난관리에 피땀 흘린 결과”라면서 수상자들을 격려하고“앞으로도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