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예산안 및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
  • ▲ 경북도의회 본회의장 전경.ⓒ도의회
    ▲ 경북도의회 본회의장 전경.ⓒ도의회

    경북도의회(의장 김응규)는 6일부터 12월 20일까지 45일간 일정으로 제296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에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의회는 6일 오후 2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상임위원회 별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실․국 및 사업소, 출자·출연 기관, 지역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갖고 집행부의 행정전반에 대한 정책목표 달성 여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등 정책감사를 펼칠 계획이다.

    이어 27~28일 제2차,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김관용  도지사와 이영우 교육감으로부터 2018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 연설을 시작으로 이틀간에 걸쳐 6명 의원이 도정과 교육 행정 전반에 대한 도정질문을 실시한다. 

    또 29일부터 12월 11일까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8년도 예산안 심사를 펼치고 12월 12일 제5차 본회의를 열어 2018년도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청 예산안을 확정한다.

    정례회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20일에는 제6차 본회의를 열어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 할 예정이다.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정유년 한 해를 결산하고 2018년 새 해를 설계하는 아주 중요한 회기로 경북 도정과 교육행정이 여러 가지 대내외적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 도민에게 힘이 되고 경북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회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도가 동남권 원전해체연구소 등 국책사업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치밀한 논리개발 등 도정역량을 총결집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