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마히돌 대학생 교류, 호찌민엑스포 홍보 등 활동 펼쳐
  • ▲ ‘2017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대장정’ 탐험대의 발길이 태국 방콕에 도착해 경북도 알리기에 나섰다.ⓒ경북도
    ▲ ‘2017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대장정’ 탐험대의 발길이 태국 방콕에 도착해 경북도 알리기에 나섰다.ⓒ경북도

    지난 10월 12일 포항에서 출항한 ‘2017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대장정’ 탐험대의 발길이 태국 방콕에 도착해 경북도 알리기에 나섰다.

    입항 첫 날인 지난달 29일에는 태국한인회 장수길 수석부회장과 홍정혜 여성회 위원장, 김장열 한국해양대학교 동문 대표 등 태국한인회 관계자 10여명이 직접 항구를 찾아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대장정 탐험대를 반갑게 맞아 주었다.

    이후 탐험대는 태국의 명문대학 중 한곳인 마히돌 대학교를 찾아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태국문화 강연, 전통요리교실 참여 등 활발한 문화교류활동을 갖고 경북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

    특히 SNS를 통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홍보에 태국 마히돌 대학생들이 함께 나서 관심을 끌었다.

    김종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32일간 5개국 12,000km의 대장정에 나선 탐험대가 어느덧 종착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면서 “호찌민엑스포의 성공개최와 실크로드 동단 거점지역으로서의 경북도 위상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탐험대는 이후 캄보디아를 거쳐 6일 베트남 호찌민에 입성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개막식에 문화사절단으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