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에시, 지난달 태풍 피해소식에 즉석 성금 전달
  • ▲ 최양식 경주시장이 13일 자매도시인 베트남 후에(Hué)시에 경주시의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경주시
    ▲ 최양식 경주시장이 13일 자매도시인 베트남 후에(Hué)시에 경주시의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경주시

    최양식 경주시장이 13일 자매도시인 베트남 후에(Hué)시에 경주시의 따뜻한 온정을 전해 후에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참관 등 베트남을 방문 중인 최양식 경주시장은 14일 오후 5시(현지 시각) 예정된 ‘경주-후에 문화교류행사’ 참석을 위해 13일 후에시를 방문했다.

    최양식 사장은 이날 ‘응옌 반 탄’ 후에시장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후에시가 지난달 태풍으로 시민 4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사실을 전해듣고 즉석으로 피해성금 금일봉을 전달했다.

    응옌 반 탄 후에시장은 최양식 경주시장의 즉석 피해성금에 “뜻하지 않은 성금을 전해 준 최양식 시장의 정성에 감동했다”며 “경주시와 자매도시로서 인연을 더욱 굳건히 해 나가자”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