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로자전거의 진화, 복선화 작업 등 추진
  • ▲ 문경시 ‘문경레일바이크 철도관광의 날개를 달다’가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문경시
    ▲ 문경시 ‘문경레일바이크 철도관광의 날개를 달다’가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문경시

    문경시(시장 고윤환) ‘문경레일바이크 철도관광의 날개를 달다’가 지난 1일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문경철로관광사업은 석탄사업의 사양화로 문경시 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노령화로 극심한 지역경제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진남역, 문경역, 불정역, 가은역과 최근 개통된 구랑리역까지 5개 역에서 폐선된 철로를 활용해 전국 최초로 철로자전거를 개발 시행하고 있다.

    타 지역 철로자전거와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위해 문경관광진흥공단에 위탁·운영한 문경 레일바이크는 지속적인 철로자전거의 진화, 복선화 작업, 구랑리 역사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문경시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문경레일바이크가 전국 지역개발사업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면 서“앞으로도 지역의 특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하는 우수한 사업발굴을 계속해 나가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우수사례 선정은 귀감이 될 만한 지역개발 우수사례를 공유해 국토균형 발전 및 효율적 지역개발 지원을 위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