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만이 자유민주주의 수호할 수 있다 주장
  • ▲ 23일 열린 대구경북 안보포럼에서 남상석 안보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한국당 대구시당
    ▲ 23일 열린 대구경북 안보포럼에서 남상석 안보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한국당 대구시당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23일 오후 2시 5층 강당에서 대구경북 안보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안보포럼에는 김상훈 대구시당위원장, 권영진 대구시장, 김재수 전 농림부장관, 김문수 수성갑당협위원장, 이재만 전 최고위원, 남상석 안보위원장 및 6.25 참전유공자, 보훈·안보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시당 안보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안보포럼은 ‘대한민국 안보현실과 북핵 위협에 대한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북한 핵 미사일 위협, 사드추가배치, 전술핵재배치 등 안보에 대응하는 한국당의 의지를 보여주는 강의들로 진행됐다.

    육군사관학교 출신인 남상석 안보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안보가 엄중한 상황에 처해져 있는 이때에 평창올림픽을 위장 평화전술로 이용하는 북한에 속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미국 워싱턴에 있는 한국전쟁기념비에 새겨진  ‘freedom is not free!’ 즉 자유는 공짜로 얻어지지 않는다라는 문구를 인용하기도 했다.

    또 남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수 있는 정당은 오직 자유한국당밖에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