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 세계 바이어들 입맛 사로잡아
  • ▲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7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에서 개최된 일본식품전문박람회(FOODEX JAPAN 2018)에 참가해 문경오미자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문경시
    ▲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7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에서 개최된 일본식품전문박람회(FOODEX JAPAN 2018)에 참가해 문경오미자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문경시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7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에서 개최된 일본식품전문박람회(FOODEX JAPAN 2018)에 참가해 문경오미자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국제박람회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문경오미자 학술세미나는 그동안 국내시장에만 머물던 오미자의 우수성을 세계 바이어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약제로 분류돼 있는 일본 바이어들의 오미자음료에 대한 큰 반응에 일본시장 진출의 희망의 일단이 보였고 오미자음료 수입과 관련된 상담도 이어졌다.

     ‘오미자 음료시장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2회에 거쳐 항암, 항염 효능이 뛰어난 시잔드린, 고마신 등 오미자의 특수성분에 대한 집중 설명과 베리류와 비타민 비교를 통해 오미자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 문경오미자세계화추진위의 도움으로 진행된 시음회는 스파클링, 냉·온 오미자와 와인 등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고윤환 문경시장과 김지현 문경시의회 의장이 현장 세미나에 참석해 오미자를 처음 접하는 세계 여러 바이어들에게 신뢰를 쌓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올해로 43회째 개최되는 FOODEX JAPAN 2018에는 83개국 3,400개 업체에서 참여했고 운영기간은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