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157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
  • ▲ 이현준 예천군수(왼쪽)와 ㈜송암개발 정재송 대표가 8일삼강 문화단지 민자시설 건립에 따른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했다.ⓒ에천군
    ▲ 이현준 예천군수(왼쪽)와 ㈜송암개발 정재송 대표가 8일삼강 문화단지 민자시설 건립에 따른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했다.ⓒ에천군

    예천군과 ㈜송암개발이 삼강 문화단지 민자시설 건립에 따른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양 측은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현준 예천군수, 정재송 ㈜송암개발 대표이사 및 관계자, 실과단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송암개발은 레저산업개발, 관광숙박시설 개발 및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출향 기업가 ㈜제이스텍 정재송 대표가 예천군 풍양면에 특별히 설립한 법인이다.

    ㈜제이스텍은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으로 1995년 설립돼 2007년 코스닥 상장 이후 2017년 무역의날 5억불 수출의 탑 성과를 달성한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투자규모는 예천군 풍양면 삼강 문화단지 내 1만4,343㎡의 부지에 금년부터 2020년까지 157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건축연면적 7,973㎡규모의 상가 및 숙박시설 10개동 80실을 건립하게 된다.

    군은 이번 투자유치가 상가 및 숙박시설 도입에 따른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함으로써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과 세수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준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민자시설 건립으로 성공적인 삼강 문화단지 조성과 지역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기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출향 기업인으로서 고향을 위해 어려운 결단을 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