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주관 ‘2018 Youth Convention’ 공모전서 우수 기획으로 선정
  • ▲ 계명대 학생들이 2018 Youth convention공모전에 제출할 커피포럼 행사 기획회의를 하고 있다.ⓒ계명대
    ▲ 계명대 학생들이 2018 Youth convention공모전에 제출할 커피포럼 행사 기획회의를 하고 있다.ⓒ계명대

    계명대(총장 신일희) 학생들이 4회 연속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대구 커피포럼’행사를 기획에서부터 진행까지 맡아 주목된다.

    계명대는 ‘2018 Youth Convention’공모전에서‘K-Avengers’팀(김명모, 이재영, 이현진, 김남형, 김아람, 김채옥, 김채영, 김은진, 이혜민, 장유경 등 10명) 의 ‘제4회 커피포럼’기획안이 선정돼 3,4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직접 행사를 맡게 됐다.

    특히 계명대 학생들은 2015년‘제1회 커피포럼’부터 시작해 4년 연속 기획안이 채택되면서 지역의 대표 전시행사를 리더해가고 있다.

    계명대 학생들은 제1회 커피포럼을 ‘커피의 다양성’을 주제로 행사를 기획해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제2회는 ‘커피와 삶/음악/커피’, 제3회는 커피와 청춘(창업)을 각각 주제로 행사를 맡아왔다.

    이번 제4회 커피포럼 행사는 ’Trend Coffee 2018’을 주제로 지금까지 노하우를 집약해 단점을 보완하는 데 역점을 뒀다.

    특히 학생들이 기획한 커피포럼은 대구지역 커피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대구 관광 상품과 연계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팀 메니저를 맡은 김명모(25·회계학전공 4) 학생은 “몇 날 며칠 팀원들과 고민하고 고생해 만든 기획서가 최종 선정돼 기쁘다”며“기획서가 선정된 것에 그치지 않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K-Avengers’팀의 지도교수를 맡은 이호택(41·경영학전공) 교수는 “이번 공모전은 대구컨벤션뷰로와 대구커피포럼을 주관하고 있는 지역의 PCO(국제회의 전문용역업체) 업체 ㈜문화뱅크가 한 팀이 돼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런 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서를 작성하고, 행사 진행까지 맡게 돼 값진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MICE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8 Youth Convention’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6개 팀이 선정돼 각 지역의 행사를 담당해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