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S 경북지사 설립…게임산업 불균형 해소 및 일자리 창출 기대
  • ▲ 경북TP가 30일 오후 경산시 압량면에 IGS 경북지사 개소식을 가졌다.ⓒ경북테크노파크
    ▲ 경북TP가 30일 오후 경산시 압량면에 IGS 경북지사 개소식을 가졌다.ⓒ경북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원장 이재훈)는 30일 오후 경산시 압량면에 IGS(대표 양유진)경북지사 개소식을 갖고 게임콘텐츠 분야 인력양성에 앞장선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최대진 경산부시장·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IGS의 지사 유치는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는 게임 산업 불균형을 해소와 게임 및 콘텐츠 인력양성을 통해 지역 콘텐츠 인프라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TP는 IGS의 유치로 2016년에 문을 연 경북글로벌게임센터를 통해 게임콘텐츠 산업육성 및 콘텐츠 전문 인력양성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경북TP는 콘텐츠전문인력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청년 인재가 풍부한 경산에서 게임기업이 필요로 하는 QA분야 전문인력 양성하고 배출된 100여명의 QA 전문인력을 IGS와 연계하여 취업 연계할 계획이다.

    경북TP 이재훈 원장은 “이번 IGS 경북지사 유치를 시작으로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이고 실용적인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게임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GS는 2005년 설립한 모바일 게임 QA 및 운영지원 서비스 기업으로 현재 종사자 수는 920명이며 서울 영등포구에 본사를 두고 국내외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게임콘텐츠 분야 중 QA분야 업계 1위로 국내 게임 콘텐츠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