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대책위원 구성 완료…유승민 대표·임영희 영남대 교수 공동 선대위원장
  • ▲ 지난 4월 25일 김형기(사진 가운데) 바른미래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출마선언에 함께한 유승민 공동대표(사진 오른쪽).ⓒ뉴데일리
    ▲ 지난 4월 25일 김형기(사진 가운데) 바른미래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출마선언에 함께한 유승민 공동대표(사진 오른쪽).ⓒ뉴데일리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시장 후보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이던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김형기 대구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

    바른미래당 김형기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대책위원 명단을 공개, 유승민 공동 대표와 임영희 영남대 교수가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고 이정인 전 대구시 전략산업기획단장이 총괄 선대본부장을 맡는 등 전체 선대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대위 구성에는 김법완 경북대 의대 명예교수가 특보단장을, 정영웅 새대열 집행위원장이 사무처장을, 장해진 바른미래당 시당 부위원장이 조직본부장을, 조정 변호사가 대변인을 각각 맡게 됐다. 

    선관위 구성에 앞서 새로운대구를열자는사람들(새대열)과 바른미래당이 동맹을 결의한 바 두 세력은 새대열 관계자들의 선거대책위원 대거 참여로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김형기 바른미래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오는 13일 반월당 반월센트럴타워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