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 기업 발굴 및 행정적 지원·중화권 기업 투자유치 활동 본격화수성의료지구 및 경산지식산업지구 투자유치 역할 기대
  •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중화총상회가 중화권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사진왼쪽부터 송국평 한국중화총상회 회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중화총상회가 중화권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사진왼쪽부터 송국평 한국중화총상회 회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인선·이하 DGFEZ)은 21일 오후 국내 화교기업단체인 한국중화총상회(회장 송국평)와 중화권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DGFEZ와 한국중화총상회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할 잠재 기업 발굴 및 행정적인 지원 제공·중화권 기업 투자유치 활동 본격화와 함께 DGFEZ가 추진하는 국내외 투자유치 설명회 등 유치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또 중화권 기업들은 풍부한 자본력과 ICT·메디컬·기계부품 등 미래 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으로 수성의료지구와 경산지식산업지구의 투자유치 활성화에 적잖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선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일본 중심의 투자유치 활동을 중화권으로 확장함으로써 DGFEZ가 명실상부한 경제특구로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