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세계 지역학 관련 저명인사 400여명 대구로
  • ▲ 대구시가 태평양지역학국ㅈ제회의기구인 ‘2023년 아시아태평양지역학국제회의’ 유치를 이뤘다.ⓒ뉴데일리
    ▲ 대구시가 태평양지역학국ㅈ제회의기구인 ‘2023년 아시아태평양지역학국제회의’ 유치를 이뤘다.ⓒ뉴데일리

    태평양지역학국제회의기구가 ‘2023년 아시아태평양지역학국제회의’ 개최도시로 대구시를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2023년 제28회 아시아태평양지역학국제회의’는 태평양지역학국제기구가 주관하는 국제회의로, 2023년 세계 20개국 400여명의 회원들이 대구를 찾아 지역과 도시 등에 관한 연구성과를 나누게 될 예정이다.

    이번 개최성공은 대구시가 그동안 세계에서 보여준 저명한 학술적인 기반과 한국지역학회 김홍석 회장(서울대), 조덕호 교수(대구대) 등의 활발한 네트워크가 두각을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또 대구시와 대구컨벤션뷰로, 한국관광공사의 조직적이고 전문적인 유치지원 활동으로 얻은 성과이다.

    이번 결과는 지난 5월 말 인도 고아에서 개최한 ‘2018년 제12회 국제지역학협회총회(World Congress of the RSAI)’에서 발표됐고, 유치단은 4일 간 총회기간 동안 본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2023년 아시아태평양지역학국제회의’는 지역학 관련 젊은 인재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PRSCO 시상식’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국제학회와 지역대학 간 활발한 인재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회의를 대구가 유치함으로써 대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신성장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면서 “회의 주최자와 세계 20개국에서 오는 참가자들에게 오랫동안 기억 될 성공적인 행사로 치룰 수 있도록 관계부서 및 기관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