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화 공연, 자연보호 캠페인, 환경시설 견학 등 행사 진행
  • ▲ 대구시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갖는다. 사진은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통해 환경보전 메시지 전달 장면.ⓒ대구시
    ▲ 대구시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갖는다. 사진은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통해 환경보전 메시지 전달 장면.ⓒ대구시

    대구시는 5일 UN에서 지정한 환경의 날을 맞아 오후 2시 DTC(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도재준 대구시의회 의장, 이재윤(사)전국자연보호중앙연맹총재 등 주요인사와 자연보호협의회를 비롯한 지역의 환경관련 단체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는 환경보전 유공자 시상, 기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끝으로 환경보전 퍼포먼스는 올해 세계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공해 퇴치(Beat Plastic pollution)’와 연계해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탄생을 표현 할 예정이다.

    또 환경의 달인 6월은 대구시 전역에서 구·군, 환경관련 유관기관·민간단체가 주관하는 환경문화 공연, 자연보호 캠페인, 환경시설 견학, 가시박 제거, 국토 대청결 운동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지금 전 세계는 플라스틱 폐기물과의 전쟁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인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장바구니, 머그컵 등을 사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