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PRIDE상품 기업 맥섬석GM㈜ 방문, 애로·건의사항 청취
  • ▲ 김순견 경북도 경제부지사(중간)는 8일 영천에 위치한 맥섬석GM 기업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경북도
    ▲ 김순견 경북도 경제부지사(중간)는 8일 영천에 위치한 맥섬석GM 기업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경북도

    김순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8일 영천 기업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김 부지사는 영천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인 맥섬석GM㈜(대표 곽성근)를 찾아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생산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 소통활동을 펼쳤다.

    맥섬석GM㈜은 맥섬석을 이용해 의료용 기기, 온열기, 생활용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 2008년 경북PRIDE상품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사)경북PRIDE상품CEO협회장인 맥섬석GM㈜ 대표인 곽성근 회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경북PRIDE상품 기업들을 대표하여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고용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경영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김순견 부지사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경북PRIDE상품 기업들이 지역의 경제 성장을 이끌고 수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많은 기여를 해 준데 감사하다”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마음 놓고 기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대한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007년부터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경북PRIDE상품으로 지정,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 향상과 미래 성장 상품으로 육성을 위한 ‘경북PRIDE상품 육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