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처 경험있는 이 내정자 선임으로 대구시 현안 기대
  • ▲ 대구 경제부시장 이승호 신임 내정자. ⓒSR제공
    ▲ 대구 경제부시장 이승호 신임 내정자. ⓒSR제공

    대구 경제부시장에 이승호 전 SRT대표가 선임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앞서 23일 열린 대구 경제부시장 면접시험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얻어 선발위원회가 권영진 시장에게 추천, 권 시장이 이날 내정자로 확정했다.

    대구시 교통국 기획관으로 공직을 시작한 이승호 내정자는 건설교통부 광역교통기획관과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 철도정책관, 서울지방항공청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부 부처 경험이 있는 이 내정자를 경제부시장으로 확정함에 따라 권영진 시장의 민선 7기 현안들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이승호 내정자는 1958년 울산 출생으로 경북고와 한국외국어대, 미국 오리곤주립대에서 도시계획학을 전공, 행정고시 29회 출신으로 대구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