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범죄환경 개선위한 업무협약 체결사업 기금 1억 원 전달…지역사회 안전유지 대응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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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과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이준섭)이 범죄환경 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2일 본사 회의실에서 대구지방경찰청과 대구지역 범죄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사업 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식은 공공기관과 경찰이 사회안전 분야 공동참여 진행으로 상호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해 범죄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유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날 전달된 1억 원은 향후 CCTV·보안등 설치, 공·폐가 정비, 벽화 조성 등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감정원은 이번 기금 전달로 범죄발생 예방효과는 물론 지역주민의 치안불안감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감정원 김학규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감정원이 이전해 온 대구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감정원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사회공헌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지역인재 30%이상 채용과 ‘대구·경북 건설부동산 포럼’실시, 노후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KAB 사랑나눔의 집’, 명절맞이 ‘사랑의 쌀’ 및 ‘사랑의 연탄’ 나눔,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개장 등을 통해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