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포럼, 비슬산 역사 및 문화유산 활용 방안 논의

‘비슬밸리 지역 문화유산과 창달Ⅱ’ 주제로 제14회 비슬포럼 개최

강승탁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10.12 03:04:26

▲ 11일 오후 4시 DGIST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4회 비슬포럼에서 비슬밸리 지역 문화유산과 창달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DGIST

비슬포럼(의장 국립대구과학관장 김주한)이 DGIST R1 국제회의장에서 ‘비슬밸리 지역 문화유산과 창달Ⅱ’을 주제로 제14회 비슬포럼을 개최했다.

11일 열린 포럼에서는 경북대 이상규 명예교수가 ‘곽재우 장군 연관 문화유산 활용 방안’을 주제로, 계명대 황재범 교수가 ‘부해리 선교사 연관 문화유산 활용’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먼저 경북대 이상규 명예교수는 임진왜란 당시 비슬밸리 지역에서 활약한 곽재우 장군을 기리기 위해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인근 낙동강변을 따라 치러진 방어 전투 △곽재우 장군 휘하 노사예, 노사상, 정순, 김면, 황응남 등의 의병과 왜병 간의 일대 전투 △강물을 따라 흘러내리는 꽃불놀이 등을 복원해 관련 문화 콘텐츠 제작을 제안했다.

이어 계명대 황재범 교수는 ‘대구경북근대화 가상 박물관’을 건립해 근대화 관련 정보 제공과 100여년 전의 가옥과 교통 시설 등을 재현하고 VR(가상현실) 프로그램과 접목시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또 황 교수는 현풍 박석진 나루터 자리에 근대화 마을을 조성하고 우리나라 전통사회의 일면을 전시하는 영화세트장을 건설해 대구경북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육성할 것을 함께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주제 발표에 이어 DGIST 이공래 초빙교수가 좌장으로 박성태 뉴달성연구소장, 김영미 DGIST교회 목사, 심충택 영남일보 객원논설위원, 오동욱 대구경북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 등이 참석해 비슬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원의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비슬포럼 의장인 김주한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지금까지 비슬포럼에서는 산업과 경제를 중심으로 비슬밸리 지역의 투자 유치, 일자리 창조 등의 이슈를 다뤄왔다”며 “대구테크노폴리스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문화 이슈를 심도있게 논의하며 비슬밸리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2년부터 대구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달성산업단지 등 대구시 달성군 인근 비슬밸리 지역의 과학기술 및 지역경제 발전 방안 구상을 위해 만들어진 비슬포럼은 문화유산을 활용한 비슬밸리 지역 성장에 대해 논의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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