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
  • ▲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29호 및 청도행복마을 6호’ 나눔봉사에서 이승율 청도군수가 마을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를 그리고 있다.ⓒ청도군
    ▲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29호 및 청도행복마을 6호’ 나눔봉사에서 이승율 청도군수가 마을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를 그리고 있다.ⓒ청도군

    청도군은 지난 22일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29호 및 청도행복마을 6호’ 선정에 따른 현판식 및 재능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찾아라! 경북행복마을’은 경북내 오지마을을 선정, 자원봉사자의 재능을 활용해 마을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이 행복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날 청도군 이서면 대곡1리에서 열린 봉사에는 이승율 청도군수와 박기호 청도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체 및 공공기관, 기업체 관계자 및 주민 등 45개 단체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복마을은 청도군 자체예산을 추가 확보하고, 더욱 다양한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이뤄져 ‘청도행복마을 6호’를 함께 조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청도군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실시한 주민 사전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안심하는 마을 만들기 △경상북도개발공사-태양광 LED가로등 설치 △ 한국가스공사 경북지역본부-투척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설치 등을 실시했다.

    또 생활서비스 지원-의료지원, 마을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담장 도색 및 보수, 대문 도색, 우체통 교체,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다양한 등을 통해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연출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대곡1리가 자원봉사를 통해 안심하는 마을, 행복한 마을로 거듭나게 된 것을 축하하고 더욱 살기좋은 ‘행복공동체 청도’를 만드는데 다 함께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