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자본 투자유치를 위한 설명회 개최도내 중소기업 15개사 무역상담회 인솔, 청년인력 중국진출 시도
  •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6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시장 첫 해외 세일즈에 나섰다. 사진은 이 지사가 26일 투자유치 수출 상담장을 찾은 장면.ⓒ경북도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6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시장 첫 해외 세일즈에 나섰다. 사진은 이 지사가 26일 투자유치 수출 상담장을 찾은 장면.ⓒ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6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시장 첫 해외 세일즈에 나섰다.

    이번 중국방문에서 이 지사는 중국지역과의 통상확대를 도모하고 중국 자본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세일즈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중국 첫 일정으로 이날  베이징 케리호텔(KERRY HOTEL)에서 투자유치 상담 및 설명회를 열고 Hanking Global 벤처캐피탈, 쭝하이와이 투자홀딩스사 등 홍콩 및 중국 벤처캐피탈 업체에게 경북의 수려한 관광자원과 도내 관광․레저 12개 프로젝트를 소개해 경북의 투자환경을 알리고 홍콩·중국자본의 경북투자 유치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그는 ㈜채원(관광휴양단지 조성)과 ㈜원소프트다임(의료기기제조) 등 도내 기업과의 개별 상담회를 통해 대규모 중국자본이 경북도에 투자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투자유치상담에 이어 이 지사, 김봉교 경북도의회 부의장, 도내 수출기업체, 현지 바이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중국지역지회(이광석 의장)와 통상협력을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 ▲ 중국 현지 프레쉬벨과 수출 계약 체결 장면.ⓒ경북도
    ▲ 중국 현지 프레쉬벨과 수출 계약 체결 장면.ⓒ경북도

    이어 미·중 무역분쟁 등 어려운 대외무역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도내 중소기업 15개 업체를 인솔, 베이징과 창사에서 80여명의 중국 바이어와 화장품, 식품, 생활가전, 실버상품 등 한류상품을 중심으로 한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이 지사의 중국출장 첫 행보인 중국지역 투자유치, 통상활동은 민선7기 일자리창출 공약에 발맞춰 거대 중국자본의 도내 유치를 이끌어 내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신규 일자리를 확충과 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내 가장 큰 조직체인 중국지회와의 협약을 통해 중국시장 진출확대 교두보 확보로 풀이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투자유치 상담회와 상호협력협약서(MOU) 체결을 통해 중국 자본의 경북도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판로개척과 중국내 우수 기업체 인턴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인력의 중국진출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