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1개대학 전체 응시자 1759명 중 최고 성적
  • ▲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수석자 선린대 응급구조학과 강민경 학생.ⓒ선린대
    ▲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수석자 선린대 응급구조학과 강민경 학생.ⓒ선린대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지난 1일 시행된 제24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응급구조과 3학년 강민경 학생이 전국 수석합격을 차지했다. 

    전국 41개 대학 전체 응시자 1759명 중 290점 만점에 274.5점(94.7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해 전국 수석합격했다. 

    선린대학교는 2003년, 2012년에도 전국수석 합격을 배출한 바 있으며,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국가시험에서 100%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1995년 전국 최초로 대구·경북권역에 개설돼 올해까지 1000여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한 대한민국 응급구조학 역사의 요람이다. 입학정원은 70명으로 졸업생의 40%이상이 소방·해양경찰·법무부교정직 공무원으로 배출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중앙소방학교 및 지방소방공무원 합격자를 77명 배출했고 해양경찰 공무원 11명, 대학교수 7명을 비롯해 법무부교정직 공무원, 전국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와 공기업 및 대기업 안전관련 부서에 합격했다. 
     
    또 졸업생들의 전문성강화를 위해 4년제 학사학위취득이 가능한 ‘전공심화과정’을 교육부로부터 인가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응급구조과 김병용 학과장은 “선린대학교의 정신인 ‘선한 사마리아인’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교육과정을 통해 이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응급구조사를 배출하는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