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예천군 성난 민심, “의원 전원 사퇴” 항의

이지연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9.01.14 08:07:44

▲ 11일 오전 예천군 예천읍 천보당 네거리에서 예천 주민들이 집회를 갖고 예천군의원 전원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뉴데일리

박종철 경북 예천군의원의 해외연수 도중 일어난 현지 가이드 폭행 논란으로 예천군 주민의 성난 민심이 그대로 표출됐다.

11일 오전 예천군 예천읍 노하리 천보당 앞 네거리에서 예천 주민들은 집회를 갖고 박종철 의원을 비롯한 의원 전원 사퇴를 요구했다.


▲ 예천군 농민회 회장이 성명서를 발표하며 분노하고 있다.ⓒ뉴데일리

이날 집회에는 예천군 농민회를 비롯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예천군의원 전원 사퇴를 요구했다.

예천군 농민회는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며 “지역 활성화를 위한 견학을 목적으로 간 연수에서 입에 담기도 민망한 일을 저지른 군의원들을 용서하기 어렵다. 전 국민을 공분케 하고 국제적인 망신거리를 주었음에도 일주일이 다 된 지금까지도 의원직 내려놓겠다는 의원은 단 한 명도 없다. 지역민으로서 죄송하다”며 심정을 밝혔다.


▲ 예천 주민들이 예천군의원 사퇴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진 가운데 참가 주민들이 한숨을 짓고 있다.ⓒ뉴데일리

집회에 참가한 주민들은 군청까지 거리 시위를 이어가며 강한 목소리를 냈다.

박종철 의원은 이날 오후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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