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및 아파트단지 등 전력 특별점검 및 보강 전통시장 179개소에 전력설비 안전 순시 활동 강화
  • ▲ 한전 대구본부가 설 연휴기간 전력설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한전 대구
    ▲ 한전 대구본부가 설 연휴기간 전력설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한전 대구

    한전 대구본부(본부장 권오득)가 설을 맞아 21일부터 2월 1일까지 12일간 전력설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한전 대구본부는 설 연휴 특별점검기간을 통해 영화관·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 및 아파트단지 전력 공급선로에 열화상 및 초음파 진단장비 등을 동원해 고장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179개소에 전력설비 안전 순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한전은 연휴기간인 2월 2~6일 불시정전을 대비한 특별비상대응반을 운영, 24시간 긴급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연휴기간 복구인력 신속출동 체제를 구축하고 대단지 아파트 등 고객 설비 고장으로 인한 정전에 대비해 비상시 이동용변압기·비상발전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오득 한전 대구본부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 연휴를 맞이해 많은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차질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 대구본부는 고장신고 및 전기사용관련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연중 24시간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