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읍·면 순회, 시민의 목소리 경청 안강읍, 강동면 지역발전 건의 잇따라
  • ▲ 주닉영 경주시장이 지난 11일 안강읍민과 대화를 하고 있다.ⓒ경주시
    ▲ 주닉영 경주시장이 지난 11일 안강읍민과 대화를 하고 있다.ⓒ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난 11일 안강읍행정복지센터와 강동면복지회관에서 2019 시민과의 대화 ‘우리가 바라는 경주’ 읍면동 순회에 나서 지역의 생생한 여론을 청취했다.

    이날 조중호 안강읍장은 안강종합복지회관 건립, 화물차 공영주차장 신설, 중앙도시계획도로 조기 완공,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재추진 등 안강지역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무허가 축산농가 양성화, 안강 진입도로 4차선 확장, 두류공단 인근 광역상수도 설치, 의료폐기물업체의 소각로 증설 진행에 대한 대책 등 다양한 시민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이어 주 시장은 강동면을 찾아 형산강 역사문화관광공원 조성, 안강~다산간 도로 확포장, 단구2리 창조적 마을 만들기 등을 현안사업을 보고 받았다.

    주 시장은 안강읍과 강동면의 주민 숙업사업과 발전 건의사항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하면서 향후 추진될 사업에 대해서는 주민들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함께 머리를 맞대고 좋은 길을 찾다 보면 우리가 바라는 경주가 멀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의 건설적인 조언과 서로를 위한 배려가 성숙한 시민의식의 경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