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거리~서산터널, 육거리~포항북부경찰서 양방향 구간 통제
  • ▲ 포항시는 3.1절 포항만세축제 개최지인 육거리 일대 교통 통제로 일부 버스노선을 변경한다.ⓒ포항시
    ▲ 포항시는 3.1절 포항만세축제 개최지인 육거리 일대 교통 통제로 일부 버스노선을 변경한다.ⓒ포항시

    3.1운동 100주년 및 포항시 승격 70년을 기념하기 위한 3.1절 포항만세축제로 포항시내 육거리 일대 교통이 일부 통제된다.

    포항시는 3월1일 오후 1시 10분부터 2시 10분까지 1시간동안 육거리에서 서산터널 양방향, 육거리에서 포항북부경찰서 양방향 구간을 통제할 계획이며, 이 구간은 육거리에서 포은도서관, 선린병원, 우현사거리를 통해 우회하도록 조치한다고 밝혔다.

    또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방문해 육거리 일대가 붐빌 것으로 예상돼 교통혼잡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관 및 교통관리요원 100여명을 행사장 주변과 교차로에 배치해 교통관리와 사고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행사 당일 축제에 참석할 분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100년에 한번 열리는 특별행사이니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1일 오전에는 송라면 대전리에서 기념행사를, 오후에는 100주년 특별행사로 시내 육거리 일대에서 3.1절 포항만세축제를 개최한다.

    1시간동안 교통을 통제하고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3.1운동 100주년과 포항시 승격 70년을 의미하는 170명이 빨강과 파랑의 인간 태극 문양을 만들고 주변의 시민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둘러싸는 태극 퍼포먼스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