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지원 공모사업’ 선정 총사업비 150억 규모…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5000㎡, 2021년 완공김정재 의원 “특별도시재생지역에 문화·체육시설 건립으로 주거복지 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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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 포항 북구)은 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9년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지원사업’에 포항시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항시는 국민체육진흥기금과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에서 국비 36억6800만원을 지원받아 흥해 특별도시재생지역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000㎡, 총사업비 150억원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헬스장, 메디컬룸, 다목적 체육관, 탁구장, 당구장 등의 체육시설과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문화카페, 공예공방실, 컴퓨터실 등 생활문화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흥해 특별도시재생 지역에 건립될 예정으로, 현재 진행 중인 흥해 특별도시재생사업의 첫 연계사업으로 기록되는 성과로 평가 받고있다.
김 의원은 “지역주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문화·체육시설이 국가 예산을 지원받아 건립될 수 있게 됐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흥해 특별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