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17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332명 37개 종목 출전
  • ▲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2019 대구 기능경기대회가 개막한다.ⓒ대구교육청
    ▲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2019 대구 기능경기대회가 개막한다.ⓒ대구교육청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2019 대구 기능경기대회가 개막한다.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및 6개 경기장에서 실시하는 2019 대구기능경기대회에 대구시 소재 17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 332명이 37개 종목에 출전한다.

    대구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은 대회에서 입상하면 오는 10월 부산시에서 개최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대구시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017년 종합 2위, 2018년 종합 3위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 부산시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 출전 선수들은 대구시·대구시교육청·한국산업인력공단이 협력해 지역 내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우수인재 채용은 물론 고용안정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입상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영예를 누리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