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 이론·실습, 상호교류 통한 창업 지원
  • ▲ 영덕군 귀농·귀촌 아카데미 장면.ⓒ영덕군
    ▲ 영덕군 귀농·귀촌 아카데미 장면.ⓒ영덕군

    지난 9일 ‘2019년 영덕군 귀농·귀촌 아카데미’개강식이 영덕군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아카데미는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서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4월부터 7월까지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개강식 첫 강사인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귀농 일번지인 경상북도에서 ‘제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 더불어 잘사는 농촌’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귀농·귀촌인의 장점을 살려 단순 농업에서 벗어나 가공·유통·체험·관광까지 아우르는 6차 산업으로 성장한 사례를 알리고 고부가 농업으로 나아갈 방향도 제시했다.

    수강생들은 교육내용과 방향에 크게 공감하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배워 농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영덕에 잘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덕군 관계자는 “좋은 교육프로그램으로 농업과 농촌에 대한 귀농·귀촌인의 이해를 도와 군민의 일원으로 안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교육생 상호간 정보공유과 교류를 통해 관심분야를 발전시켜 창업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