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국회운동장서 축구공 싸인볼 퍼포먼스로 응집력 보여
  • ▲ 재경예천출향인들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운동장에서 축구종합센터 염원을 담은 축구공 100여개에 유치 염원 메시지를 적은 싸인볼을 나눠주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중간은 김학동 예천군수.ⓒ예천군
    ▲ 재경예천출향인들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운동장에서 축구종합센터 염원을 담은 축구공 100여개에 유치 염원 메시지를 적은 싸인볼을 나눠주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중간은 김학동 예천군수.ⓒ예천군

    “축구종합센터, 반드시 예천에 유치합시다.”

    재경예천출향인들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똘똘 뭉쳤다.

    이들은 센터 후보지 선정을 위한 현장실사를 앞 둔 휴일인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운동장에서는‘축구종합센터 예천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예천사람 한마당 큰 잔치인 ‘제31회 재경예천군민의 날 행사 및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출향인들은 합심해 고향사랑의 힘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참석자들은 예천군이 발빠르게 준비해 대형프로젝트인 축구종합센터 유치전에 적극 뛰어들어 군민들의 염원을 한 곳에 결집시켜 추진해 준 것을 적극 환영하며 축구공 100여개에 유치 염원 메시지를 적은 싸인볼을 나눠주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군은 대한민국 축구의 새 요람이 될 축구종합센터가 유치되면, 지역발전 등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지역이미지,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 등 기대감 또한 커 대한축구협회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보다 경제적 가치가 높은 지방을 선택해야한다는 예전과 다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어 군은 24일 오후 3시 현장실사를 대비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