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참외 브랜드 가치의 향상 위해 마련
  • ▲ 칠곡군은 지난 26일 칠곡 참외 품질을 비교·평가하는 참외품평회를 개최했다. 사진 중간은 대상을 받은 최한상씨.ⓒ칠곡군
    ▲ 칠곡군은 지난 26일 칠곡 참외 품질을 비교·평가하는 참외품평회를 개최했다. 사진 중간은 대상을 받은 최한상씨.ⓒ칠곡군

    칠곡군은 지난 26일 칠곡 참외 품질을 비교·평가하는 참외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관내 참외 농가, 소비자, 초청인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4회 칠곡군 참외품평회’에는 칠곡 참외의 품질을 비교·평가하고 수준 높은 기술을 공유해 칠곡 참외 브랜드 가치의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품평회는 지역 18명 참외농가가 출품한 참외를 당도, 색깔, 크기, 육질 등 다양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참외전문가 7명과 소비자 10명이 심사했다.

    심사를 거쳐 최한상(기산면 영리·65) 농가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품평회에는 ‘소비·유통 트렌드 전망 및 도매시장 유통 전략’ 교육도 실시해 최근 참외 소비 및 유통트렌드 전망을 통한 칠곡 참외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밖에 참외 가공품 전시 및 시식 행사, 들풀사랑연구회 야생화전시, 참외 우수 종묘사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도시 소비자와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칠곡 참외의 품질향상을 통한 명품화, 홍보·마케팅 통한 브랜드 강화, 4차산업혁명 기술 보급, 농업현장 지도 강화 등 참외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