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은 13일 오전 10시 경북 구미보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문재인 정부의 4대강 파괴를 강력 저지했다.

    이날 황교안 당 대표를 비롯해 나경원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의장, 김광림·조경태·정미경·김순례 최고위원 전원이 참석했고, 인근지역 농민과 구미시민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강보 파괴를 강력 규탄했다.

  • 황 대표는 참석한 농민과 시민을 상대로 “문재인 대통령은 분노한 농심과 지역민심에 귀를 기울이고 4대강보 파괴는 민심을 파괴하고 지역경제와 농업을 파괴하는 행위로 중지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 나경원 원내대표도 “오늘 저희가 여기 온 것은 문재인 정권이 보해체를 일방적으로 밀어 부치기 때문”이라며 “지금 문재인 정권이 4대강보에 대해 농민들의 이야기, 시민이야기는 외면하면서 이상한 전문가 얘기들으면서 보해체를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왜곡된 여론을 들고나와 보해체를 한다며 한국당이 이를 막아낼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