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이 되는 청소년 및 시민 등 500여명 참석전통성년례 재현, 청소년어울림마당 체험부스 운영
  • ▲ 성년을 맞는 청소년들은 당의와 도포 등 전통한복을 차려입고, 대구 향교 의전국장의 지도에 따라 성년의 예절을 갖추도록 하는 전통 성년례를 재현했다.ⓒ대구시
    ▲ 성년을 맞는 청소년들은 당의와 도포 등 전통한복을 차려입고, 대구 향교 의전국장의 지도에 따라 성년의 예절을 갖추도록 하는 전통 성년례를 재현했다.ⓒ대구시

    대구시는 19일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제47회 성년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전통성년식’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향교 및 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한 행사에는 올해 성년을 맞는 2000년생 청소년들과 청소년단체, 유림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성년을 맞는 청소년들은 성인으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당의와 도포 등 전통한복을 차려입었다.

  • ▲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행사에서 “사회가 인정하는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꿈을 향해 노력하는 자랑스런 성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구시
    ▲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행사에서 “사회가 인정하는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꿈을 향해 노력하는 자랑스런 성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구시

    이들은 대구 향교 의전국장의 지도에 따라 성년의 예절을 갖추도록 하는 전통 성년례를 재현하며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행사에는 전통문화체험, 한복입기, 전통매듭, 국궁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체험장이 마련됐다. 

    대구시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성년이 된 청소년들에게 “사회가 인정하는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꿈을 향해 노력하는 자랑스런 성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