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결승전 대구시민 단체응원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진행16일 새벽 1시…DGB대구은행파크 W구역, N구역(무료 입장)
  • U-20 월드컵 태극전사의 시민단체 응원이 16일 새벽 1시부터 디지비(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다.

    시는 13일 폴란드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한 태극전사들의 우승을 기원하고,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태극전사들과 함께 나누고자 시민 단체응원을 16일 새벽1시부터 디지비(DGB)대구은행파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 출신의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국가대표팀(이하 U-20 대표팀)은 아르헨티나, 일본, 에콰도르 등 강적들을 차례로 격파하며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남자대회 사상 최초로 결승전에 오르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고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표팀에는 스페인 발렌시아 소속의 이강인을 비롯해 대구시민프로축구단(FC) 소속의 고재현이 주축선수로 활약하면서 많은 지역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시는 월드컵 대회 결승전이라는 중요성과 시민들의 열기를 감안해 심야시간대에 결승전이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16일 새벽1시부터 디지비(DGB)대구은행파크에서 단체응원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