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기원제 및 노래자랑 등 전야제…7일 오전 10시 레이스 출발
  • ▲ 지난해 대회의 출발 장면.ⓒ울진군
    ▲ 지난해 대회의 출발 장면.ⓒ울진군

    울진군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제3회 울진금강송배 백암온천 힐클라임 대회’를 개최한다.

    백암온천 지역인 온정면 일원에서 전국자전거 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첫날인 6일 대회의 안전을 바라는 기원제, 노래자랑과 함께하는 전야제 행사가 펼쳐진다.

    7일에는 풀코스(23km)와 피트니스(8km) 코스로 나눠 백암온천광장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하여 선구리를 거쳐 구주령휴게소까지 힘찬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온정 백암산의 오르막 코스를 참가한 자전거 동호인이 긴 행렬을 이루어 달림으로써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백암온천을 홍보하는 직·간접적인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높은 고도를 자랑하는 구주령(해발 550m)은 전국에서도 경기하기가 좋은 코스로 손꼽히는 곳이다.

    김동명 체육진흥사업소장은 “힐클라임대회가 안전하게 진행 되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친환경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