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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가 지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응원하고 취업정보도 제공하는 ‘2019 청춘 쉼표, 빛나는 내일, 청년고용정책 치맥 페스티벌’를 개최했다.
지난 달 28일 2.28 기념 중앙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200여 명의 학생들이 몰려 높은 열기속에 치러졌다.
행사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경북 대학일자리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정책부스, 상담부스, 체험부스, 치맥부스 등 15개의 부스를 마련해 청년고용정책 홍보 및 취업정보를 제공해 줬고 상담부스에서는 1대1 맞춤형 취업상담을 비롯해 타로카드로 취업과 진로 계획을 수립해 줬다. 특히, 치맥 부스를 통해 축제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정책부스에서는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간 ‘취업준비 비용’을 지원해 주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중소기업 등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자산형성 지원 및 중소기업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 사업주에게 지원되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 청년고용정책의 안내가 이뤄졌다.
이성용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힘이 돼 주고, 하반기 취업시장을 대비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주기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취업 준비를 위해 대학일자리센터를 잘 활용해 각종 취업정보와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는 2015년 이 사업에 선정돼 대학일자리센터를 학생부총장 직속기구로 설치하고 진로 및 취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재학생, 졸업생, 타 대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정부지원 청년고용대책 참여 안내 및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