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국여성태권도대회서 개인전 금메달 2개·동메달 4개 및 단체전 준우승 획득
  • ▲ ‘제18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 단체, 개인전 종합 준우승 달성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성구
    ▲ ‘제18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 단체, 개인전 종합 준우승 달성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성구

    대구시 수성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이 개인전·단체전서 우수한 성적을 획득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화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개인전 금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비롯 단체전 준우승을 거뒀다.

    대회 첫날 임소라, 정혜진, 최윤정, 황지애, 김보미, 심민지 선수로 구성된 단체전에서 결승 상대인 안산시청과 접전 끝에 7:6으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둘째 날 임소라 선수는 결승에 진출해 제주도청 강서휘 선수를 맞아 4:2로 승리, 팀의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이어 출전한 유경민 선수도 결승 상대인 청주시청 전소희 선수에게 5:0 완벽한 경기로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김보미, 정혜진, 최윤정, 황지애 선수가 동메달 4개를 추가해 개인전 종합 준우승을 확정지었다.

    이후 연말에 있을 최우수 선수권대회에 선수 전원이 출전할 수 있는 티켓을 확보하게 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 남은 하반기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값진 결과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