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초로 보편적, 예방적 복지의 새로운 모델
  • ▲ 구미시는 지난 26일 구미시 산책길에서 구미시 가족행복플라자 개관식을 가졌다.ⓒ구미시
    ▲ 구미시는 지난 26일 구미시 산책길에서 구미시 가족행복플라자 개관식을 가졌다.ⓒ구미시

    구미시가 경북도내 최초 민·관 협력사업인 가족행복플라자를 개관했다.

    시는 지난 26일 구미시 산책길 73에 위치한 부지 2393㎡(725평), 건축 연면적 989.82㎡(300평),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 구미시 가족행복플라자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 장세용 구미시장, 김현권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 부의장, 김현 삼성전자 상무 등과 도·시의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시 가족행복플라자는 보편적, 예방적 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도내 최초 민·관 협력사업으로, 삼성전자 임직원 기탁금 23억원, 시비 12억원으로 총 35억원을 투자한 시설이다.

    시는 구미 형곡동에 있던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현재 가족행복플라자로 이전해 건강가정을 위한 자녀 및 부부·부모 교육과 상담,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일·가정 양립 지원 및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에서는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도시에 이어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