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올해 처음 자체에서 개최실질적 양성평등 문화 확산 위한 실천 의지 다져
  • ▲ 김병수 울릉군수(왼쪽 두번째)와 수상자들의 기념 사진 모습.ⓒ울릉군
    ▲ 김병수 울릉군수(왼쪽 두번째)와 수상자들의 기념 사진 모습.ⓒ울릉군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월 29일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울릉군이 주최하고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월순) 주관했으며 김병수 울릉군수, 정성환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2015년 양성평등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실질적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실천을 기념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울릉군 자체에서 개최된 행사다.

    유공자 표창에는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공로가 큰 유공자 6명에게 여성상(아이코리아울릉군지회장 이분옥), 양성평등 부부상(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장 최월순, 이용식부부), 유공자 표창(울릉군수상 한종인, 최대비, 군의회의장상 이연주, 김명애)을 수여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군에서도 여성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정책으로 양성평등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