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사진작가 및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가 꾸미는 축제의 장 기대
  • ▲ 2019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이 오는 24일부터 이틀 간 두류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대구시
    ▲ 2019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이 오는 24일부터 이틀 간 두류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대구시

    ‘2019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이 오는 24일부터 이틀 간 두류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아시아 유일의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이 24일부터 25일까지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20개국 60개팀 200여 명이 참여한다.

    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은 몸을 캔버스 삼아 여러 가지 기법의 그림으로 꾸미는 바디페인팅 어워드, 환상적인 의상과 장식품의 조화로 화려함을 뽐내는 환타지메이크업 어워드를 직접 즐길 수 있다.

    또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네일아트·이색 그래피티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외에 뷰티 관련 전공자·대학생·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세계 바디페인팅 유명 아티스트를 초청한 바디페인팅에 강의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중국 상해 사진작가협회 회원 14명이 바디페인팅 작품을 직접 촬영하기 위해 방한,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와 사진작가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국내 뷰티산업 대중화 및 활성화 기여는 물론 뷰티관련 학원·아카데미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 촉매제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 여름밤 도심에서 펼쳐지는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이 대구 대표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관광축제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외국 관광객이 넘쳐나는 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