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평화의 섬 독도, 우리가 지킵니다!
  • ▲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초등교사 65명을 대상으로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제3차 독도체험탐방을 했다.ⓒ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초등교사 65명을 대상으로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제3차 독도체험탐방을 했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초등학생 교사 대상으로 독도체험을 실시했다.

    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초등교사 65명을 대상으로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주제로 제3차 독도체험탐방을 했다.

    독도체험탐방단은 우리 땅 울릉도·독도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체험학습 기회를 마련해 교원들의 독도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3차 독도체험탐방단은 첫째 날인 19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김윤배 박사의 독도의 해양영토와 가치에 대해 특강을 경청했다.

    이어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과 독도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20일 독도에서 ‘동아시아 평화의 섬 독도, 우리가 지킵니다!’라는 주제로 일본의 역사 왜곡과 수출 규제를 규탄하고 동아시아 평화의 섬으로 독도를 수호하는 교육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올해 독도체험탐방은 전년도에 비해 70명이 늘어난 총 200명을 3차에 걸쳐 진행됐다.

    1차 탐방은 7월 8일부터 10일까지 관리자 65명, 2차 탐방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중등교사와 독도교육체험관 담당자 70명이 한바 있다.

    서정원 학생생화과장은 “영원한 우리 땅 독도에서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고 동아시아 평화의 섬으로 독도가 재인식될 수 있도록 연수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