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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8일 최근 열린 100인 토론회에서 발굴된 ‘100대 사업 실시계획’ 수립보고회를 갖고 실천과제를 점검했다.
군은 이날 100인 토론회에서 발굴된 100대 사업 실시계획 수립 보고회를 박기호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국과소장, 읍면장, 정책자문위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군은 지난 달 16일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100인 토론회를 가졌고 이날 후속조치로 10대 의제 102대 사업의 실시계획을 수립해 부서별 보고회를 가졌다.
청도군은 100인 토론회 개최를 계기로 부서별 변해야 할 10가지 실천 과제를 수립·시행하고 ‘변해야 산다’를 목표로 변화와 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군은 100대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청도군 정책 자문위원회 100대 사업 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서인원)를 추가 구성하고, 10명의 대학교수 및 박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국도비 확보방안, 사업 추진의 구체적인 방향을 자문하는 등 후속 조치에 심혈을 쏟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100인 토론회에서 나온 계획은청도 미래의 열망이자 나아가야할 노력의 산물이고, 이번 부서별 실시계획 수립을 계기로 사업 추진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반드시 완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00대 사업 추진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직원은 발탁 인사로 그에 대한 보답을 하는 등 직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