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 위해 오늘도 농업인 행복버스는 달린다
  • ▲ 경북농협 농업인 행복버스가 지난 30일 영천시 신녕면 복지회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과 농업인을 위한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했다.ⓒ경북농협
    ▲ 경북농협 농업인 행복버스가 지난 30일 영천시 신녕면 복지회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과 농업인을 위한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했다.ⓒ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에서 추진중인 농업인 행복버스가 지난 30일 영천시 신녕면 복지회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과 농업인을 위한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북농협은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매년 경북 도내 농업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해왔다.

    경북농협은 그동안 농업인 행복버스, 농촌일손돕기,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농업인 자녀 장학금 지원,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농업인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 중이다.

    이날 영천에서 열린 행사는 경북농협, 농림축산식품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후원하고 신녕농협이 주관해 실시됐다.

    경북 농업인 행복버스는 경북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법률·소비자 상담 등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농업인 실익 증대 사업이다.

    한편 행복버스는 2014년 5월 청도 산동농협에서 첫 운전을 시작으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57회 1만4000여명에게 의료서비스, 장수사진, 검안·돋보기, 문화공연 등을 지원해오고 있고 매년 9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농협은 고령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거점 병원인 경북대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한의대한방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총 4개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원하고 있다.